
예전부터 전해져 오는 우리나라의 속담에는 “이름값을 한다” “이름값도 못한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성명(姓名)이 인간의 운명에 많은 영향을 준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 할 수밖에 없습니다. 눈부신 과학발전을 자랑하며 물질문명에 젖어있는 서양 사람들도 이름이 사회생활에 큰 영향을 준다는
통계학적 자료가 넘쳐나고 동양의 정신문명에 부쩍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심도 있는 학문적 연구를 진행하고 있음을 쉽게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 선현들께서는 이름의 중요하다는 걸 이해하면서도 양반문화의 세습에 너무 쉽게 안주 하려다 보니 가문의 내력을 벼슬처럼 여기면서
시대에 흐름에 뒤떨어지는 항렬자를 고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케케묵은 사대사상의 전유물에 지나지 않는 대국의 황제나 임금의 이름자와
아호, 휘, 등의 글자는 일반사람들의 이름에는 쓸 수 없도록 하려고 은연중 불용문자로 인식시키는 등의 잡설을 만들어 퍼트렸고 말도 되지 않는
불용문자 때문에 좋은 이름을 짓는데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 발전시켜 나아가야 할 지식인들 조차 이러한 사실은 외면한 채 항렬자에만 매달려 이름을 짓다가 보니 개개인의 취향이나
본성에 맞지도 않은 구태의연하고 획일적인 이름들만 넘쳐나게 되었지요, 이러한 사실을 인지한 현명한 선비제현들은 아호와 자(字)를 활용하며
그들만의 세계에 안주하고 멋과 풍류를 즐기면서 양반문화를 누려왔겠지만 성명학의 발전은 자꾸만 뒷걸음 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치욕적인 사대주의와 독선적인 양반문화 시대를 거쳐 근근이 명맥만 유지해오던 사주명리학(四柱命理學)은 근세에 들어 유능한 학자들의 등장과
중국과 대만의 유명 역학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 냈으며, 뜻있는 젊은 학자들의 노력으로 십여 년 전부터는 어엿한 학문으로
인정을 받게 되었고 뒤늦게나마 서울의 유수 대학의 인기과목으로 떠오르고 있으니 이제는 누구라도 마음만 먹으면 명리학문을 쉽게 배울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고 이젠 그 누구도 사주명리학과 성명학을 미신으로 보지 않게 된 것은 무척 고무적인 일이며 다행이라 하겠습니다.
우려되는 점은 예나 지금이나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사이비 역술가들의 혹세무민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상업적으로 과대 포장된 감언이설에 속아
엄청난 경제적 손실을 입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건 슬픈 현실이지만 그러한 사이비 역술가들에게 속지 않기 위해서는 제도적인 장치가 우선적으로
마련되어야 하겠으며 그런 사이비들에게 속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여야겠습니다.
우리의 삶에 뿌리 깊이 녹아있으면서도 활용할 가치가 무궁무진한 명리학에 좀더 관심을 가지고 사이비들에게 속지 않을 만큼은 기본적인 음양오행은
이해할 수 있도록 명리학문에 관심을 가지고 기본적인 오행 정도는 배워보는 것이 그들에게 속지 않는 좋은 방법론이 될 것입니다.
문의사항은 고객센터로 연락주시면, 신속하게 상담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
- 월~토요일 : 오전09:40 ~ 오후19:00
- 휴무안내 : 일요일은 휴무, 공휴일은 정상근무
- 대표번호 : 1877-8481, 010-8777-8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