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은 자신을 대표하는 얼굴이요 인격이기 때문에 예로부터 좋은 이름을 짓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명리학(命理學)의 한 분야에서
파생된 성명학(姓名學)으로 발전하여 왔다. 좋은 이름을 짓기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조건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우리의 주변이나 일상생활에서 들리는 소리 중에는 기분 좋은 소리와 기분 나쁜 소리들로 구분 지을 수 있다.
숲 속에서 들려오는 아름다운 새소리와 졸졸졸 흘러가는 시냇물소리, 빗소리, 시원한 바람소리는 대체로 듣기에 정겹게 들리지만 자연의 소리에도
거센 폭풍우의 바람소리, 갑자기 내려치는 천둥소리, 세찬물소리와 폭포의 굉음, 조용한 밤에 질주하는 자동차의 소음, 사납게 짖어대는
짐승들의 울음소리, 등은 짜증나고 듣기 싫은 소리들이다.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소리와 아름다운 자연의 소리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평온하게 하며 힘들고 지친 삶에 평온을 주는 치유의 효과도 입증되고 있다.
인위적으로 지어낸 아름다운 음악과 노래 소리도 나에게 맞는 음률은 오래 들어도 싫증 나지 않고 기분이 상쾌해 진다. 그러나 듣기 싫은 소리를 듣게 되면
짜증이 나고 계속 들으면 스트레스가 쌓이고, 스트레스가 쌓여 만병의 근원이 되므로 스트레스의 근원이 되는 소리는 미리 차단하는 것이 가장 좋다.

다양한 사람들의 입으로 불려지는 이름도 자신에게는 물론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소리로 지어 불려 진다면 그 이름을 부르거나 듣는 이에게 좋은
느낌으로 전달되어 사회생활과 대인관계에서 좋은 에너지를 주고 받을 수 있어 매사 활력 넘치는 모습으로 보다 빠른 성공을 이루고 행복한 삶을 이끌어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얻게 하는 것이 좋은 이름의 힘이다.
이처럼 소리에는 보이지 않는 엄청난 힘이 존재하고 있다!
소리를 한자로 표시하면 음(音=소리 음)이 된다. 소리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고 하여 음악(音樂)이라는 단어가 생겼는데,
음악(音樂)이란 소리(音)로 즐거움(樂)을 얻는다”는 뜻이다.
이름도 소리(音)로 불려 지기 때문에 자신의 분신인 사주팔자(四柱八字)의 오행성(五行星)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소리(音)글자로 이름을 지어주어야
일평생 그 이름이 불릴 때마다 생활에 활력을 주고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며 대인관계에서도 신뢰를 얻게 되어 자신이 뜻한 바를 빨리 이루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소리로 불려지는 것이 이름이기 때문에 한문 글자의 뜻 보다는 음훈(音訓) 즉 이름이 불려지는 소리가 중요시되는데 이를 음오행(音五行)이라 한다.
음오행을 소리오행이라고도 하며 다른 말로는 파동소리라고도 하는데 음오행의 다른 말일뿐 차이는 없다.

중요한 건 단순히 음오행(소리)의 상생관계가 아니라 그 소리(이름)의 당사자인 사주팔자의 구성에 꼭 필요한 소리이어야 하고
수리사격과 성명학적으로 하자가 없어야 한다.
한글은 세계적으로 매우 우수한 글자이긴 하지만 한자(漢字)가 옆에 있어야만 더욱 더 빛을 내는 훌륭한 언어이다.
그래서 우리의 이름자에는 대부분 한글이름에 한자(漢字)를 병용하여 함께 쓴다.
이것은 소리(音)글자인 한글에 뜻글자인 한자(漢字)를 사용하여 개개인의 이름에 자신만의 독특한 의미를 부여하면서, 아울러 자신의 사주에 꼭 필요한
오행성(五行星)을 가진 글자를 선별하여 사주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방편으로 활용하려는 지혜가 담겨 있는 것이다.
자녀의 이름을 생각 없이 지어서 아이들이 험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불편을 겪는 일은 주변에서 쉽게 볼 수가 있는데, 사회생활과 대인관계에서 자신의 얼굴이요
인격이라 할 수 있는 이름을 함부로 지어 어려서부터 놀림을 받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일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된다.
성명학에 대해 이해가 부족한 사람들은 대부분 한자로 글자의 뜻만 좋은 글자를 선택하여 짓는데 글자의 뜻이 아무리 좋고 예쁘고
세련된 이름이라고 해서 좋은 이름이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좋은 이름은 글자의 뜻보다 음오행(音五行)과 자원오행등으로 자신의 사주에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지나친 부분은 설기(泄氣)시켜주며
수리사격을 맞추어 세련되고 품위 있는 이름일 때 비로소 좋은 이름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인산 김남도-

1, 이름은 소리오행(音五行), 음으로 불려지기 때문에 뜻 좋은 글자보다 사주를 보완해줄 수 있는 소리(音),오행(五行)을 가진 글자를 찾는 일이 우선이다.
2, 두 번째로는 성명학(姓名學)적 요소인 수리오행(數理五行)이 길격(吉格)으로 맞추어져야 하고,
3, 성씨(姓氏)와 이름의 글자 사이 음오행이 상충(相沖) 되지 않고 상생(相生)이 되어야 한다.
4, 자원오행(字元五行),자의오행(字義五行)은 사주의 희용신(喜用神)에 도움이 되는 글자이면서,
5, 성명(姓名)이 불리어질 때 발음이 꼬이지 않고 순음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6, 성씨와 어울려 놀림감이 되거나 촌스럽지 않아야 하며,
7, 글로벌 시대에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어필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8, 최소한 자신의 직업에 잘 맞으면서 품위가 있는 이름이어야 좋다.
9, 너무 어렵지 않는 한자를 선택하되 성씨와 이름간에 음양(陰陽)의 조화를 이루어야 하며,
10,부모의 이름자와 같은 글자는 가급적 피해야 한다.

이 밖에도 이름을 부를 때 발음이 어렵거나, 혹은 된 발음 때문에 이름이 순음으로 연결되지 않고 뚝뚝 끊어서 발음해야 하거나, 구개음화의 영향으로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실제 이름과 다른 글자로 전달되어 몇 번씩 정정해주어야 하는 불편을 주는 이름이거나, 시대에 뒤떨어져 나이가 들어 보이는
이름이거나, 너무 흔한 이름과 흉악한 범죄자의 이름과 유사한 이름도 좋지 않다.
한자(漢字)에는 두 가지 이상의 음훈을 가진 글자들이 많다. 글자는 같은데 두음법칙이 적용되는 글자도 있다.
예를 들어 둥글 륜(侖)=윤, 이로울 리(利)=이, 오얏 리(李)=이, 로(盧)=노, 등의 글자들인데 이러한 글자들은 오히려 활용할 가치가 있어서 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즐거울 락(樂)는 좋아할 요(樂)자로도 읽히므로, 뜻은 비록 같지만 음훈이 전혀 달라지므로
이러한 글자들은 이름자로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이름은 고유명사이기 때문에 이름이 두 가지 이름으로 인식되어 공식적인 문서에
잘못 기록되어 문제가 발생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음법칙이 적용되기는 해도 류(柳)=유, 륜(侖)=윤, 리(?,利)=이, 라(羅)=나,등의 글자는 발음은 ㄹ,이 ㅇ,이나 ㄴ,으로 변하여도
전혀 다른 단어로 인식되지는 않기 때문에 써도 무방하며 오히려 이러한 글자들은 음오행상 류”를 유”로 리”를 이”로 사주에
필요한 오행으로 선택해서 쓸 수 있는 활용가치도 있다.
예를 들어 유라(柳羅)라는 이름의 한자는 글자는 똑같이 쓰되, 한글로는 유나” 류나” 뉴라”로 본인의 선택에 따라서 호적에 등재할 수 있으며,
유안(柳安)이라는 이름도, 한자는 같아도 한글로는 류안” 또는 뉴안” 유안”등을 당사자 마음대로 선택하여 호적에 올릴 수 있다는 말이다.

대법원 홈페지 인명용 한자표를 검색해보면,
주: 1. 위 한자는 이 표에 지정된 발음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첫소리(初聲)가 "ㄴ" 또는 "ㄹ" 인 한자는 각각 소리나는 바에 따라
"ㅇ" 또는 "ㄴ" 으로 사용할 수 있다. 라고 명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성씨(姓氏) 만큼은 이러한 문제로 혼란을 야기할 수가 있어서 두음으로 쓸 수 없도록 법적으로 정해 놓았다.
예를 들면 리(李)씨는 이(李)씨로, 류(柳)씨는 유(柳)씨로 라(羅)씨는 나(羅)로만 쓰도록 호적법으로 정해 놓았다.
그러나 몇 년 전에 유(柳)씨 가문에서는 류”를 유”로만 쓰도록 결정한 헌법에 문제가 있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하여 결국은 승소를 하였기 때문에
유씨 가문은 류”씨로 쓰고 싶은 가정은 소를 제기하면 바로 류씨로 공문서에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려있다.
사람들은 즐겁고 경쾌한 음악소리에는 자신도 모르게 어깨가 들썩이고 흥에 겹기도 하지만,
슬픈 음률이나 조곡 등은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마음을 울적하게 하거나 슬프게 하여 눈물짓게도 한다. 이처럼 소리에는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소리를 듣는 순간 엄청난 효과를 주는 거대한 힘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음(音=소리)의 효과이며 소리의 기운(氣運)인 것이다.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부르는 엄마, 사랑, 누이, 친구 등의 단어들은 언제 들어도 가슴 설레게 하는 정감이 가는 소리이지만, 악마, 귀신, 조폭, 사기꾼,등의
단어는 생각하기도 싫고 소리로 들으면 소름이 돋기도 하듯이, 이러한 소리와 단어들로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여 웃기고 때로는 슬프게도 하는 음악가와
문학가가 있는가 하면 사람들의 마음을 휘어잡아 더 많은 상품을 팔기 위해 듣기 좋고 부르기 좋은 상호(商號)와 히트 상표(商標)를 지으려고 애쓰는 것이며,
더 세련되고 품위 있는 좋은 이름을 지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작명가(作名家)들이 존재 하는 것이다.
-인산 김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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